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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임신 1개월(1~4주), 엄마의 컨디션 조절 중요

by 고고세이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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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와 정자의 결합이 이루어지는 첫 달, 엄마 몸에 큰 변화가 없지만 하루라도 빨리 임신을 확인해 엄마가 될 준비를 시작해 볼수 있습니다.

 

 

 

1. 임신 1개월 태아의 변화 및 증상

먼저 임신 주수는 마지막 생리가 시작 된 첫째 날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생리를 1일에 시작했다면 그날을 기점으로 1주가 시작되는 것 이지만 실제 이 시기는 배란이 되기 전으로 임신이 되지 않은 상태, 즉 생리가 끝나가는 기간을 1주라고 합니다. 이 후, 임신을 시도한 부부라고 한다면 난자는 수억 개의 정자 중 단 1개의 정자와 수정을 이룹니다. 나팔관에서 수정해 세포분열을 하며 자궁으로 이동하는데, 7~10일정도가 지나면 자궁내막에 착상하여 수정란이 온전히 착상을 마치면 임신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초음파로는 태아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여전히 세포분열을 하는 시기로 뇌와 척추의 기초가되는 신경관을 시작으로 혈관계, 순환계가 만들어집니다. 또 세포분열을 통해 생성된 융모는 태아가 영양분을 흡수하도록 도와줍니다. 융모는 차후 성숙한 태반조직으로 발달되며, 이 시기에 탯줄도 생겨 태아에게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엄마의 경우 아직 뚜렷한 신체 변화는 느끼지 못합니다. 다만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기초체온이 올라가 미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이 나른하고 잠이 많아집니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미열과 오한이 나고 무기력함, 나른함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서는 속이 쓰리고, 구토를 하거나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2. 임신 1개월을 위한 건강수칙

먼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태아와 엄마에게 깨끗한 환경은 건강을위한 필수요건 이므로 집 안이나 사무실 등 생활하는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환기와 청소를 자주 하는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과로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임신 초기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엄마라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컨디션 유지에 신경쓸 수 있도록 아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영양제로는 엽산을 꼭 섭취하여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해야 합니다. 엽산은 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기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임신 초기에 충분히 섭취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특히 신경관 결손, 심장병, 언청이 등 선천성 기형 예방을 위해 임신 하기 한 달 전부터 임신 후 3개월까지 하루 0.4~1mg 정도 복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신 초기는 유산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유행성 감기, 풍진, 간염 등 사람에게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운동, 무리한 집안일, 무거운 짐 들기, 장거리 여행은 자제해 줍니다.

 

3. 임신 1개월을 위한 검사 및 팁

임신 진단 테스트기로 임신을 체크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소변 검사, 혈액검사로 임신을 확인합니다. 임신을 하면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소변으로 배출되고, 이 성분을 통해 임신을 확인합니다. 수정된 지 2주만 정도만 지나도 90% 이상의 정확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임신 초기 아빠의 세심한 배려가 꼭 필요합니다. 임신을 하면 엄마는 감정 기복이 심해져, 사소한 일에도 서운해지거나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당연한 변화이므로 아내에게 편지나 작은 선물로 임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태교를 위한 준비를 하면 좋습니다. 평소 생각하던 태교 방법들에 대해 차근히 알아보고 내게 맞는 스타일을 골라줍니다. 엄마의 뱃속 환경은 엄마의 감정에 큰 영향을 주니 알맞은 태교로 마음의 평화와 즐거운 생활을 유지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에서 임신여부를 정확히 진단 받았다면 약물복용과 X-선 촬영여부 및 술, 담배, 커피를 자제했는지, 식사를 거르지 않고 잘 먹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해보며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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