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 임신 후기(8~10개월), 중요한 생활 수칙 본격적으로 출산 준비를 시작하는 임신 후기에는 2주마다 산전 진찰을 받으며, 모유수유 강의를 듣거나 진통, 출산 과정, 분만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출산 준비를 마치고,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출산 신호에 대비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1. 임신 후기에 중요한 식습관 첫 번째로 고열량 음식은 피해줘야 합니다. 임신 초중기보다 움직임이 줄기 때문에 식습관 조절이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간식, 야식 등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증가할 수밖에 없고, 체중이 지나치게 늘면 산도에 지방이 쌓여 순산을 방해하고,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이 유발됩니다. 따라서 저열량 음식을 먹어야 하고 살지기 쉬운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는 줄여줍니다. 두 번째로 .. 2023. 4. 30. 임신 10개월(37~40주), 출산 신호를 잘 살펴보자! 드디어 열 달 동안 기다리던 태아와 만날 날이 눈앞으로 다가오는 마지막 달 입니다. 모체와 태아는 언제든지 출산할 수 있는 상태이며 분만 예정일보다 빨리, 혹은 늦게 출산한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음을 편안히 먹고, 인내심 있게 아기가 나올 신호를 기다리면 됩니다. 1. 임신 10개월 태아의 변화와 증상 스스로 항체를 만들지 못하는 태아는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항체를 전달받습니다. 이 면역력을 통해 외부 세균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생명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일정 기간은 감기, 풍진, 볼거리 등 질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태아는 자궁에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크게 자랐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지내고,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영향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데 .. 2023. 4. 28. 임신 9개월(33~36주), 염분과 수분 섭취 줄이기! 임신 후기는 체형의 변화로 잠자는 자세가 불편해서 편안하게 숙면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에 불면증까지 겹쳐 예민해질 수 있으니, 자주 휴식을 취하고 아이 방을 꾸미는 등 출산 준비를 하며 기분 전환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1. 임신 9개월 태아의 변화와 증상 이 시기의 태아는 폐를 제외한 다른 기관의 발달이 거의 완성되며, 태아는 폐를 단련시키기 위해 양수를 들이마시면서 호흡 연습을 꾸준히 합니다. 방광에서는 하루 0.5ℓ 정도의 소변을 배출하고, 태아의 소변으로 양수의 양이 꾸준히 늘어나게 됩니다. 태아의 피부에 백색 지방이 쌓이는데, 이 지방은 체온 조절 및 에너지를 발산하는 역할을 하며, 붉게 보였던 피부는 살색을 띠고, 지방이 쌓이면서 피부 주름이 점차 펴집니다. 또한 태아의 .. 2023. 4. 28. 임신 8개월(29~32주), 조산에 대비해야 할 때! 임신 후기는 자궁저부의 높이가 최고에 이르는 힘든 시기이며, 호흡이 가빠지고 소화불량이 나타나거나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먹어야 하며, 조산 위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배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고, 아랫배가 뭉치거나 땅기면 무리하지 말고 무조건 쉬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1. 임신 8개월 태아의 변화와 증상 태아의 몸에 난 배내털은 점차 줄어들어 어깨와 등에 약간 남고, 머리카락과 손톱은 점점 길게 자랍니다. 또한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져 남아는 고환이 신장 근처에서 음낭으로 이동하며 여아는 음핵이 소음순 밖으로 돌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와 소화기관이 거의 완성되어 특히 양수 속에서 폐를 부풀리며 호흡을 위한 연습을 합니다. 신체 기관이 대부.. 2023. 4. 27.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