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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21~24주), 태동에 주의 기울이기! 태동이 활발해져 태아와 본격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다리가 점점 붓고 쥐가 날 수 있으며, 호르몬 영향으로 피부는 트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사지와 피부관리에도 신경 써줘야 하는 임신 6개월입니다. 1. 임신 6개월 태아의 변화와 증상 이 시기에 태아는 소화기관이 발달해 양수에서 물과 당분을 흡수하고, 나머지는 대장으로 보냅니다. 태지는 점점 많이 분비돼 태아의 몸은 미끈거리는 상태가 됩니다. 또한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자리 잡혀, 두개골, 척추, 갈비뼈, 팔다리뼈를 모두 구분할 수 있고, 관절도 크게 발달합니다. 얼굴에는 눈꺼풀, 눈썹, 입술 구분이 뚜렷해지고, 잇몸 아래에 치아도 자라기 시작해 신생아와 비슷한 모습이 됩니다. 또한 손톱도 완전히 자라며 청각도 자궁 밖 외부의 .. 2023. 4. 24.
임신 5개월(17~20주), 철분제 복용 필수 엄마가 태아의 움직임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시기로, 엄마가 되었다는 사실을 또다시 실감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또한 초음파를 통해 태아가 웅크리는 모습, 손가락을 빠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선이 사라지고 배가 불러와 이제는 누가 봐도 임신한 사실을 알 수 있을정도로 모체에도 변화가 생기는 시기입니다. 1. 임신 5개월 태아의 변화와 증상 임신 5개월의 태아는 청각이 크게 발달해 엄마 목소리, 심장 뛰는 소리, 자궁 밖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양수를 마셨다 뱉었다 하면서 출생 후 호흡을 위해 폐를 단련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두개골을 포함한 태아의 뼈는 대부분 연골이었지만 이 시기부터 점점 단단해집니다. 심장의 발달로 청진기로도 심장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태아의 움직임이 활발해.. 2023. 4. 22.
임신 4개월(13~16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 유산 위험이 크게 줄어는 임신 안정기에 접어드는 임신 4개월입니다. 엄마를 내내 괴롭히던 입덧도 사라져 식욕이 좋아지고, 점점 배가 나와 임신부 체형으로 변해갑니다. 1. 임신 4개월 태아의 변화와 증상 태아의 경우 뺨과 콧날이 나타나 얼굴이 뚜렷해지고, 눈썹,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하며 피부를 따라 소용돌이 형태의 솜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굽었던 자세에서 등을 펴게 되면서 내장 기능이 좋아지고, 뼈조직과 갈비뼈가 나타납니다. 또한 생식기가 발달해 남녀 구별이 확실해집니다. 태아를 보호하고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주는 태반이 완성되며 양수도 늘어나 태아는 양수 속에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3등신에 가까워지고, 피부에는 피하지방이 생기기 시작하며 육과 골격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 2023. 4. 22.
임신 초기(1~3개월), 유산의 원인과 예방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많은 예비 엄마 아빠들이 불안한 시기입니다. 사실 임신 12주 전에는 유산 가능성이 높아 더욱 조심해야 하며 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무리한 움직임을 줄이고 최대한 편안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 유산의 대표적인 원인 첫 번째로, 염색체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염색체로 인해 발생하는 이상 증후군으로 자연유산의 80% 이상이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는데, 그중 약 50%가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원인으로 봅니다. 태아에게 염색체 이상이 있으면 임신 3개월 이내에 자연스럽게 유산될 수 있으며 간혹 임신 기간을 채워 출산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는 자궁 이상 입니다. 자궁에 크고 작은 질환이 생겨도 유산될 가능.. 202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