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23 임신 10개월(37~40주), 출산 신호를 잘 살펴보자! 드디어 열 달 동안 기다리던 태아와 만날 날이 눈앞으로 다가오는 마지막 달 입니다. 모체와 태아는 언제든지 출산할 수 있는 상태이며 분만 예정일보다 빨리, 혹은 늦게 출산한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음을 편안히 먹고, 인내심 있게 아기가 나올 신호를 기다리면 됩니다. 1. 임신 10개월 태아의 변화와 증상 스스로 항체를 만들지 못하는 태아는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항체를 전달받습니다. 이 면역력을 통해 외부 세균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생명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일정 기간은 감기, 풍진, 볼거리 등 질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태아는 자궁에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크게 자랐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지내고,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영향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데 .. 2023. 4. 28. 임신 9개월(33~36주), 염분과 수분 섭취 줄이기! 임신 후기는 체형의 변화로 잠자는 자세가 불편해서 편안하게 숙면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에 불면증까지 겹쳐 예민해질 수 있으니, 자주 휴식을 취하고 아이 방을 꾸미는 등 출산 준비를 하며 기분 전환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1. 임신 9개월 태아의 변화와 증상 이 시기의 태아는 폐를 제외한 다른 기관의 발달이 거의 완성되며, 태아는 폐를 단련시키기 위해 양수를 들이마시면서 호흡 연습을 꾸준히 합니다. 방광에서는 하루 0.5ℓ 정도의 소변을 배출하고, 태아의 소변으로 양수의 양이 꾸준히 늘어나게 됩니다. 태아의 피부에 백색 지방이 쌓이는데, 이 지방은 체온 조절 및 에너지를 발산하는 역할을 하며, 붉게 보였던 피부는 살색을 띠고, 지방이 쌓이면서 피부 주름이 점차 펴집니다. 또한 태아의 .. 2023. 4. 28. 임신 8개월(29~32주), 조산에 대비해야 할 때! 임신 후기는 자궁저부의 높이가 최고에 이르는 힘든 시기이며, 호흡이 가빠지고 소화불량이 나타나거나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먹어야 하며, 조산 위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배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고, 아랫배가 뭉치거나 땅기면 무리하지 말고 무조건 쉬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1. 임신 8개월 태아의 변화와 증상 태아의 몸에 난 배내털은 점차 줄어들어 어깨와 등에 약간 남고, 머리카락과 손톱은 점점 길게 자랍니다. 또한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져 남아는 고환이 신장 근처에서 음낭으로 이동하며 여아는 음핵이 소음순 밖으로 돌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와 소화기관이 거의 완성되어 특히 양수 속에서 폐를 부풀리며 호흡을 위한 연습을 합니다. 신체 기관이 대부.. 2023. 4. 27. 임신중독증, 예방이 중요합니다! 임신 10개월의 최종 목표는 건강한 태아를 안전하게 출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임신 중에 생기는 합병증의 위험은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위협하는데 임신 20주 이후 흔하게 생기는 임신중독증에대해 원인부터 대처법까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임신중독증의 정의 임신중독증이란 임신 중 특별한 원인 없이 혈압이 높아지고 단백뇨와 부종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건강한 임신 생활 중에도 임신 20주 이후에 갑자기 생기는 경우도 많으며, 임신부 100명 중 5명 정도가 임신중독증에 걸리며 가벼운 임신중독증은 큰 문제가 없지만, 심각한 경우 합병증과 함께 유산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은 혈관이 수축되어서 혈류가 감소하며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콩팥, 간 기능 장애와 태아 발육 부전 등입.. 2023. 4. 26. 이전 1 2 3 4 5 6 다음